유럽 소재 민간 우주 기업

유럽의 우주 산업은 역사적으로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가 중심이었으나, 
최근 몇 년간 민간 기업의 혁신과 참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의 발전, 우주 탐사에 대한 높아진 관심, 
그리고 우주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려는 새로운 시도들로 인해 가능해졌습니다.

오늘은 유럽 소재 민간 우주기업에 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유럽 소재 민간 우주 기업

 

Eutelsat S.A.(1977)

프랑스의 Eutelsat 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위성 사업자이며 39개의 통신 위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신망은 유럽 전역은 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전역에 구축되어 있습니다.

 

Airbus Defence & Space(2014)

보잉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우주 기업으로 아리안 발사체 등을 제조했습니다.

 

SES S.A.(1985)

룩셈부르크의 SES는 정지궤도 및 중궤도 위성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통신, 방송,디지털 데이터 등을 중계하는 회사입니다.
매출과 수익 측면에서 세계 최대의 위성 운영 및 서비스 회사 중 하나입니다.
SES는 소형 저궤도 위성 개발과 함께 저궤도 위성 36개로 구성된 위성 클러스터 시스템 조성도 준비 중입니다.

 

KSAT（1967）

노르웨이의 KSAT는 현재 지상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
KSAT는 세계 곳곳에 20개가 넘는 지상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성 및 위성영상과의 실시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발전에 따라 육상시스템의 소형위성 전용 KSAT Lite, 
상업용 신규 지상국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PLD Space(2011)

현재 재활용 로켓을 개발하고 있는 스페인의 발사 서비스 회사입니다.
미우라 1호는 로켓의 1단을 재활용할 계획입니다,
성공하면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과 경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유럽 최초의 재활용 로켓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Thales Alenia Space(1997)

프랑스의 탈레스 그룹과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의 합작 회사입니다.
유럽 최대의 위성 제조업체이며 통신, 항법, 지구 관측 및 우주 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을 제조합니다.

 

Leaf Space(2014)

유럽 4개국에 지상국을 둔 이탈리아 지상국 서비스 스타트업입니다.
리프 스페이스는 가까운 미래에 지상국의 수를 세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Leaf Space는 현재까지 3억 달러를 모금했으며 나머지 8개 지상국을 건설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 회사를 찾고 있습니다.

 

Safran(2005)

다국적 통신 회사 Sigcm과 프랑스 엔진 회사인 Smom의 합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015년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와 합작회사인 에어버스 Safran Launchers는
유럽의 우주 탐사선 등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6개의 우주 산업 프로젝트가 실시되었고 항공 우주, 항공, 방위, 보안 등의 비즈니스 유닛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나로호(KSLY-1)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습니다.

 

Arianespace(1980)

세계 최대의 우주 발사체 개발업체입니다.
유럽우주국(ESA)이 개발해 실용화한 아리안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유럽 각국이 공동 설립한 회사입니다.
현재 세계 위성 발사 시장의 절반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프랑스가 주요 주주입니다.

 

OHB SE(1958)

OHB System AG(독일), Antwerp Space (벨기에) 등에 본사를 둔 유럽의 다국적 기업으로

여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럽 우주 기업 중 3번째로 큰 회사이며, 
독일 증권에 올라간 항공우주 기술 분야 최초의 상장 기업이기도 합니다.